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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83

백신접종 후 '혈전' 이상반응 또 나와… 20대 남성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이상반응으로 혈전이 나타난 두 번째 사례가 나왔다. 18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20대 남성 한 명이 백신을 접종받은 후 혈전 이상반응으로 신고됐다. 이 남성이 어떤 백신을 맞았는지 아직 밝히지지 않았으며, 방대본은 이날 오후 정례 브리핑에서 상세한 내용을 설명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달 26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 받은 60대 여성은 호흡곤란 등 증상으로 지난 6일 사망했다. 이 여성은 요양병원 입소자로 기저질환을 안고 있었다. 이 여성에게서 혈전이 발견됐으나 방역당국은 혈전과 백신 접종과는 관련이 없다는 소견을 내놨다. 김중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 예방접종피해조사반장(서울의대 명예교수·서울의료원 소아청소년과장)은.. 2021. 3. 18.
‘중국발 황사’ 한반도 습격 비상 16일 중국발 황사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관측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수도권과 세종 등 일부 지역에선 미세먼지가 ‘매우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은 “중국 내몽골과 고비사막 부근에서 광범위하게 황사가 발원해 16일 새벽 서해 5도를 시작으로 아침부터 오전 사이에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황사가 관측되겠다”고 예보했다. 특히 수도권을 포함한 서쪽지역을 중심으로 짙은 황사가 관측되는 곳이 있겠다. 이번 황사는 17일부터 점차 약화되겠지만 한반도 주변의 기압계의 흐름에 따라 이후에도 약하게 지속될 가능성이 있겠다. 기상청은 “노약자와 호흡기 질환자 등은 외출을 자제하는 등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했다. 2021. 3. 16.
"돈 주고 완전 곰팡이를 샀네"…'솔비 케이크' 논란 연예인 솔비가 디자인한 일명 '솔비 케이크'로 유명한 카페가 곰팡이가 핀 케이크를 판매해 논란이 됐다. 구매 고객이 인터넷에 글을 올리면서 카페 측은 사과 입장을 밝혔지만, 책임을 직원에게 떠넘기고, 케이크를 디자인한 솔비에게 미안하다는 사과문 내용에 비난이 더 커졌다. 카페 측은 재차 사과 입장문을 내놓은 상태다. ◇ "케이크 빵 속 곰팡이 가득…썩은 케이크에 가족들 구토, 설사" 사건이 처음 알려진 것은 지난 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곰팡이를 돈주고 구매하여 아이들이 먹었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오면서다. 글쓴이는 '솔비 케이크'로 유명세를 탄 카페에서 케이크를 구입했다. 그런데 "색색의 크림이 잔뜩 묻어있는 케이크라 겉에서부터 먹다 뭔가 맛이 이상하다고 느끼게 되어 케이크 속을 잘라 보는 순.. 2021. 3. 6.
추억의 메신저 '버디버디' 재오픈 예고 9년 전 서비스가 종료됐던 메신저 ‘버디버디’가 재오픈을 예고해 누리꾼들이 과거 일화를 떠올리며 술렁이고 있다. 싸이월드에 이어 버디버디까지 추억의 콘텐츠가 다시 돌아오게 된 것이다. 3일 버디버디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버디버디의 아이콘인 날개 달린 신발과 함께 “사람과 사람을 잇는 날개달린 신발, 버디버디가 다시 찾아옵니다”라는 문구를 볼 수 있다. 물음표로 된 아이콘을 클릭하면 위메이드 홈페이지로 연결된다. 위메이드는 버디버디 운영사 버디버디주식회사의 모회사였다. 버디버디는 2000년 1월에 오픈한 PC용 메신저로, 중고등학생들 사이에서는 필수로 사용해야 하는 메신저로 통했다. 출시 1년 만에 회원 500만명을 확보했으며, 2003년 8월 기준 국내에서 MSN에 이어 두 번째로 이용자 수가 많은 메신저.. 2021. 3.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