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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홍 형 "가족끼리 진흙탕 싸움 싫어 참았다 친형에게 금전적 피해를 입었다고 호소한 박수홍이 법적 대응 방침을 밝히자 형 측은 3일 “법정에서 적극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박수홍의 형 박진홍 메디아붐엔터테인먼트 대표 측은 3일 오후 “가족끼리 진흙탕 싸움을 하기 싫어 참고 있었다”며 “처음부터 이야기했듯이 회계에 문제가 있다면 법으로 해결하면 된다. 고소를 한다면 법정에서 적극 대응하겠다”고 스타뉴스에 밝혔다. 이어 “입시 준비에 정신 없는 고2 딸이 허위 사실로 주변 친구들에게 외면을 당한 충격으로 정신과 치료를 받을 정도로 정상적인 학교생활을 못하게 한 사람에 대해서 법적 조치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또 “허위사실로 가족들을 괴롭히는 것에 대해서는 자제를 부탁드린다”면서 “속히 해결돼 가족들이 다시 화목하게 되는 것이 저희의 뜻”이라고 했다.. 2021. 4. 3.
美법원 “사람 피 넣은 사탄 신발, 판매 중단”… 래퍼 릴 나스 X(Lil Nas X)와 MSCHF가 나이키 기존 운동화를 변형해 출시한 일명 '사탄(Satan·악마) 신발'의 판매를 중지하라는 미국 법원 판단이 나왔다. 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에릭 코미티 뉴욕동부지방법원 판사는 이날 사탄 신발과 관련해 임시제한명령(Temporary Restraining Order)을 내려달라는 나이키의 요청을 승인했다. 나이키가 상표권 침해 소송을 낸 지 3일 만이다. 1018달러(약 114만원)짜리 사탄신발은 악마의 숫자로 일컬어지는 666족이 제작됐으며, 발매 직후 불티나게 팔렸다. 릴 나스 X는 트위터에서 사탄신발 해시태그(#satanshoes)를 단 사람 중에서 666번째 신발을 받을 사람을 선정하겠다고 밝혔지만, 법원 결정에 따라 이.. 2021. 4. 2.
빙그레 만우절 이색 아이스크림 깜짝 출시 만우절을 맞아 식품업계가 익숙한 상품에 새로운 맛을 더한 이색 상품을 내놨다. 빙그레는 1일 매운맛 아이스크림 ‘멘붕어싸만코’(1800원)를 내놨다. 출시 전부터 화제를 모은 상품이다. 기존 붕어싸만코에 불닭소스를 첨가한 제품으로, 매운맛과 함께 붕어싸만코의 통팥시럽과 아이스크림이 함께 씹힌다. 빙그레 관계자는 “출시 전 실시한 내부 조사에서 ‘매운 불닭이나 떡볶이를 먹고 아이스크림을 먹었을 때 느낌과 비슷하다’거나 ‘처음에는 별로 맵지 않은 거 같은데 먹을수록 매워지지만 계속 당기는 맛’이라는 의견이 있었다”고 전했다. 120만개 한정 판매된다. 커피맛 아이스크림 더위사냥은 ‘졸음사냥’(1200원)으로 변신했다. 기존 제품에 피로회복에 도움이 되는 타우린 1000mg을 넣었다. 시중에서 판매 중인 에너.. 2021. 4. 1.
폭스바겐(Volkswagen) 전기차는 '볼츠바겐(Voltswagen)'? "만우절 장난" 독일 최대 완성차 업체인 폭스바겐이 미국 사명을 ‘볼츠바겐’(Voltswagen)으로 바꾼다는 계획은 만우절 농담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폭스바겐이 사명에 전압 단위인 볼트를 넣을 정도로 전기차 라인업 강화에 사활을 걸었다는 해석이 나오면서 30일(현지시간) 독일 증시가 뛰었으나 해프닝으로 끝나게 됐다. 이날 월스트리트저널(WSJ) CNBC 등에 따르면 폭스바겐은 “사명을 볼츠바겐으로 바꾼다는 기사는 모두 사실 무근이며 단순한 만우절 장난이었다”고 공개했다. 이번 해프닝은 폭스바겐이 전날 자사 웹사이트에 잠깐 올렸다가 내린 ‘사명 변경 보도자료’가 시발점이었다. 이 회사는 대표이사 명의 보도자료에서 “오는 5월부터 폭스바겐의 북미 브랜드를 볼츠바겐으로 변경하며, 이는 미래 모빌리티 투자에 대한 회사 의지.. 2021. 3.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