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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4

오늘 저녁 7시 20분 ‘축구 한일전’ 한국 축구 대표팀이 25일 오후 7시 20분 일본 요코하마 닛산 스타디움에서 일본과 평가전을 치른다. 한국 대표팀엔 팬들이 보고 싶어했던 스타 여러 명이 빠졌다. 손흥민(토트넘)과 황인범(루빈 카잔)이 부상으로, 황의조(보르도)와 황희찬(라이프치히)은 소속팀의 코로나 방역 규정 문제로 합류하지 못했다. ‘칼날’이 무뎌졌다면 다른 공격 루트를 찾아야 한다. K리거 중엔 나상호(FC 서울)가 있다. 2021시즌 6경기서 3골을 넣었다. 2019년부터 작년 중반까지 일본 J리그 FC 도쿄에 몸담았던 경험도 있다. 그는 “일본에서 뛸 땐 ‘나상호다운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이번에 강인한 인상을 남기고 싶다”고 말했다. 유럽파인 정우영(프라이부르크)과 이강인(발렌시아)도 팬들의 기대를 모은다. 처음 태극 문양.. 2021. 3. 25.
“아름답다, 손흥민 골” 오른발 감아차기 슛으로 MVP ‘토트넘 에이스' 손흥민(28)이 리그 10호 골을 터뜨리며 5시즌 연속 프리미어리그 두 자릿수 득점을 달성했다. 손흥민은 7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스널과의 2020-2021 프리미어리그(EPL) 11라운드 홈 경기 선발 출전해 전반 13분 만에 선제 결승골을 넣어 토트넘의 2-0 승리에 앞장섰다. 해리 케인의 침투 패스를 받아 왼쪽을 파고들던 손흥민은 페널티아크 왼쪽에서 반대편 골대를 향해 과감한 오른발 감아차기 슈팅을 날렸다. 아스널 골키퍼 베른트 레노가 왼쪽으로 몸을 날렸지만, 슈팅은 그가 손 쓸 수 없을 정도로 빠른 속도로 휘어 들어갔다. 페널티아크 왼쪽이나 오른쪽에서 예리하게 감아 차 반대편 골대를 노리는 슈팅은 독일 분데스리가 함부르크 시절부터 손흥민의 최.. 2020. 12. 7.
33세 카바니, 맨유를 구하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사우샘프턴 상대로 전반전 2실점을 허용하면서 패색이 짙었으나 후반 시작과 동시에 교체 출전한 베테랑 공격수 에딘손 카바니의 2골 1도움에 힘입어 3-2 대역전승을 거두었다. 맨유가 세인트 메리즈 스타디움 원정에서 열린 사우샘프턴과의 2020/21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이하 EPL) 10라운드에서 고전 끝에 3-2로 승리했다. 이 경기의 영웅은 다름 아닌 여름 이적 시장 데드라인에 영입한 베테랑 공격수 카바니였다. 맨유는 사우샘프턴전에 다이아 4-4-2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마커스 래쉬포드와 메이슨 그린우드가 투톱으로 포진했고, 브루누 페르난데스가 중앙 공격형 미드필더에 위치해 공격 지원에 나섰다. 도니 판 더 베이크와 프레드가 좌우에 서면서 중앙 미드필더로 위치했.. 2020. 11. 30.
손흥민, 2골 1도움...토트넘, 맨유에 6-1 대승 부상에서 복귀한 손흥민(28·토트넘)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를 상대로 2골 1도움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손흥민은 5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해 멀티골에 도움 1개 등 공격포인트 3개를 기록하며 토트넘의 6-1 대승에 앞장섰다. 해리 케인, 에리크 라멜라와 함께 최전방을 지킨 손흥민은 73분간 그라운드를 누빈 후 교체됐다. 그라운드에 돌아온 손흥민은 부상을 완전하게 털어낸 듯 가벼운 몸놀림으로 상대의 골문을 위협했다. 토트넘은 이날 시즌 두 번째 승리를 챙겨 승점 7(2승 1무 1패)을 기록했다. 맨유는 전반 29분 앙토니 마르시알의 퇴장으로 수적 열세를 입고 뛴 가운데 2011년 10월 맨체스터 시티전 이후 처음으로 5골 차 대패를 .. 2020. 10.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