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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바이러스2

하루 1,030명 역대 최대…'3단계' 검토 중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확진자가 1000명을 넘어섰다. 국내 코로나19 첫 환자가 발생한 지난 1월 20일 이후 약 11개월만에 처음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13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1030명으로, 직전일(950명)과 비교해 80명 늘었다. 최근 1주일간 신규 확진자 수는 직전일까지 500~600명 수준이었으나 전날 700~800명대를 건너뛰고 곧바로 900명대로 치솟았다. 지난 6일부터 일별로 577명→631명→615명→592명→671명→680명→689명→950명으로 집계됐다. 확진자 증가세가 수그러들지 않고 있는 이유는 일상 공간을 고리로 한 기존 집단발병 사례의 감염 규모가 연일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2020. 12. 13.
정부 "독감백신 이미 접종 12만명 어린이용 문제 없어... 접종 재개는 2주쯤 뒤 결정" 인플루엔자(독감) 백신이 유통 과정 중 일부가 상온에 노출되는 문제가 발생해 22일부터 진행될 계획이었던 무료 예방접종이 전면 중단됐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22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현재 파악하기로 백신 공급 업체가 냉장차로 지역별로 백신을 재배분하는 과정에서 백신이 상온에 일부 노출된 것으로 보고 있다"며 "조사가 진행될 때까지 접종을 중단하기로 했다"라고 말했다. 정 청장은 문제가 된 유통업체는 신성약품으로 전날 오후 해당업체가 아닌 다른 경로로 문제가 있다는 신고가 접수돼 상황을 파악했다고 했다. 질병청은 전날 밤 11시 무료 예방접종 일시 중단을 발표했다. 정 청장은 백신의 냉장 배송과 관련 부분적으로 문제 제기가 있어왔다고 말해 부실 배송 시스템의 문제가 부각될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는 올해.. 2020. 9.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