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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62

홍현희, 학폭의혹?…"사실아냐, 떳떳하다" 개그맨 홍현희가 최근 제기된 학교폭력 의혹을 정면으로 부인했다. 11일 홍현희는 소속사 블리스엔터테인먼트는 공식입장을 내고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퍼지고 있는 홍현희 학교 폭력 폭로 글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해당 글의 작성자는 아마 수년 전부터 상습적으로 이런 글을 써왔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수년간에 걸쳐 게시된 댓글과 허위 주장을 모두 수집해놨으며 명예훼손으로 고소를 준비하고 있었다”며 “무분별한 억측과 허위 사실 유포를 자제해 달라”고 했다. 홍현희도 소속사 입장을 통해 “학창 시절 내 외모도 지금과 다를 바 없었는데 무슨 친구 외모를 비하하면서 따돌렸겠는가. 말이 안 되는 소리”라며 “학교폭력은 절대 사실이 아니다. 정말 떳떳한 만큼 이제 차라리 나타나서 대면하자”고 말했다. 2021. 3. 11.
유노윤호 "스스로에게 화가 나"...방역수칙 위반 사과 그룹 동방신기 유노윤호가 오후 10시를 넘겨 음식점에 머물러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위반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은 것에 대해 사과했다. 유노윤호는 10일 새벽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장문의 글을 올려 "죄송하다. 그동안 나를 믿어주시고 응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큰 실망을 드리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무엇보다도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상황을 견디며 애써 주시는 의료진 여러분을 비롯하여 힘들고 지친 하루를 보내고 계신 모든 분들께도 죄송하고 송구스러운 마음이다"라고 전했다. 그는 "친구들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면서 시간을 보내다 영업 제한 시간을 지키지 못한 내 자신이 너무 부끄러워 스스로에게도 화가 나고, 나의 잘못된 행동으로 인해 많은 분들께서도 화가 나고 마음이 많이 상하셨을 것 같다"며 "좀 더 주의를.. 2021. 3. 10.
故 이지은 누구…'젊은이의 양지' 1990년대 인기 드라마 '젊은이의 양지'를 통해 안방극장에 눈도장을 찍었던 배우 이지은(50)이 사망했다. 9일 경찰에 따르면 이지은은 전날 오후 서울 중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1971년생인 이지은은 1994년 SBS '좋은 아침입니다' 모델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느낌', '젊은이의 양지', '며느리 삼국지', '왕과 비', '남의 속도 모르고', '해신' 등에 출연했다. 특히 '젊은이의 양지'에서 남장한 소매치기를 연기해 유명세를 탔다. 영화 '금홍아 금홍아'로 제16회 청룡영화제와 34회 대종상영화제에서는 신인 여우상을 수상했다. 1998년 김기덕 감독 영화 '파란대문' 등에 출연하며 활동했지만 2000년 벤처 사업가와 결혼, 연예계를 은퇴했다. 하지만 6년 전 이혼 후 3년.. 2021. 3. 9.
박혜수 "학폭 피해자는 나…폭로한 애가 가해자" 배우 박혜수(27)가 학교폭력(이하 학폭) 의혹을 직접 반박하며, 자신이 오히려 피해자라고 말했다. 박혜수는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장문의 글을 올려 “이 글을 올리기까지 정말 오랜 시간이 걸렸다. 이렇게 이야기하기까지 너무 오래 걸린 점 죄송하다. 글을 여러 번 쓰고 지우고 수도 없이 반복했다. 사실이 아니기에 지나갈 것이라 믿고 지켜보는 동안, 거짓에 거짓이 꼬리를 물고, 새로운 거짓말을 낳고, 그것들이 산더미처럼 쌓여 점점 높아져만 갔다. 사실과 무관한 사진 한 두 장이 ‘인증’으로서 힘을 얻고, 가짜 폭로들이 지우기 어려운 편견들을 만들어내는 과정을 보면서 고통스러웠다”고 운을 뗐다. 이어 “내가 직접 나서서 이야기하기를 많은 분이 기다리셨던 것을 알고 있었다. 그런데 오랜 시간 동안 나서지 못.. 2021. 3.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