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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상습마약’ 정일훈, 대마초 구입에 쓴 돈만 1억?…이틀째 화제

by 경치키 2020. 12.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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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비투비 정일훈이 대마초를 흡입한 혐의로 경찰에 검거된 가운데, 그가 입소하기 전 글을 다시 회자되고 있다.

지난 5월 27일 정일훈은 "입대 소식을 밝히고자 이렇게 글을 적는다"라면서 "그동안에 활동을 쉬면서 여러분들과 제대로 된 소통이 없었던 점 미안하게 생각하고 있다. 믿고 사랑하는 사람에게 연락도 없고 가끔 들려오는 소식만 있을 뿐 답답함을 많이 느꼈을 것"이라며 "그 시간 동안 오롯이 나에게 집중하며 스스로를 돌보는 시간을 가지는 중이었다"라고 적었다.

그는 "대한민국의 남성으로써 나 또한 짊어져야 할 의무를 수행해야 한다는 것은 여러분들도 잘 알고 있을 것"이라면서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시간이 되겠지만 보다 건강하고 행복한 모습으로 돌아오도록 하겠다. 그동안 여러분들도 행복하셨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지난 21일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정일훈과 공범들을 지난 7월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정일훈은 4, 5년 전부터 대마초를 피운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의 수사망을 피하고자 지인을 통해 대신 구매했고, 구매는 현금이 아닌 가상 화폐를 활용했다.

비투비는 장난기 가득하지만, 바른 이미지로 큰 사랑을 받았기에 이번 논란으로 팬들의 충격 역시 큰 상황이다. 무엇보다 정일훈은 경찰 수사가 진행 중이던 5월 28일 입소, 현재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 중으로 도피성 입대가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또 이날 한 매체는 정일훈이 4~5년 동안 대마초를 구입하는데 무려 1억 원 상당을 썼다고 보도해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정일훈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정일훈은 보도된 바와 같이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수사기관에 소환돼 조사중인 것으로 확인됐다"라고 알렸다.

이어 "많은 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것에 대하여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향후 진행되는 조사에도 성실히 임할 수 있게 끝까지 소임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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