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단계 기준1 하루 1,030명 역대 최대…'3단계' 검토 중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확진자가 1000명을 넘어섰다. 국내 코로나19 첫 환자가 발생한 지난 1월 20일 이후 약 11개월만에 처음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13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1030명으로, 직전일(950명)과 비교해 80명 늘었다. 최근 1주일간 신규 확진자 수는 직전일까지 500~600명 수준이었으나 전날 700~800명대를 건너뛰고 곧바로 900명대로 치솟았다. 지난 6일부터 일별로 577명→631명→615명→592명→671명→680명→689명→950명으로 집계됐다. 확진자 증가세가 수그러들지 않고 있는 이유는 일상 공간을 고리로 한 기존 집단발병 사례의 감염 규모가 연일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2020. 12. 1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