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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6

거리두기 3단계 초읽기… 심리적 방역선 뚫고 첫 1000명대 진입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심리적 마지노선’으로 여겨졌던 1,000명 선까지 넘어섰다. 이어지는 급증세에 정부는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을 고려하고 있다. 연이틀 역대 최다 기록을 갈아치운 최근의 코로나19 기세로 볼때 당분간 확산세는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일시적인 감소는 있겠지만 최다 기록은 다시 깨질 가능성이 높다. 실제 일부 전문가들은 최악의 경우 하루에 3,000명 이상 나올 수도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이에 정부는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 시 예상되는 막대한 사회·경제적 피해에도 필요할 경우 3단계로 올린다는 방침하에 전문가 의견 수렴 등 내부 검토에 착수했다. 이번 주에도 1,000명 안팎의 확산세가 지속되거나 더 거세질 경우 3단계로 격상될 .. 2020. 12. 14.
정총리 "코로나 확진자 이틀 연속 500명대"…접촉 자제 호소 정세균 국무총리는 27일 “지금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세를 막지 못한다면 하루 1,000명까지 확진자가 늘어날 것이라는 우려가 현실이 되고 세계 여러나라가 겪는 대유행의 전철을 우리도 밟을 수 있는 중차대한 위기 국면”이라고 밝혔다. 정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하루 확진자가 이틀 연속 500명대를 넘어 국내에서도 재확산이 본격화하고 있는 양상”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69명 늘어 누적 3만2,887명이라고 밝혔다. 전날(583명)과 비교하면 14명 줄었다. 지난 8일부터 20일 연속 세 자릿수를 이어간 가운데 300명을 .. 2020. 11.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