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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월드2

‘도토리’ 35억 환불받는다 오는 5월 재오픈을 준비하고 있는 토종 소셜미디어(SNS) '싸이월드'가 5월에 서비스를 재개하면 약 35억원어치 '도토리'를 이용자들에게 환불해주겠다고 밝혔다. 싸이월드제트는 19일 보도자료를 내고 이런 내용을 발표했다. 싸이월드제트는 스카이이엔엠·인트로메딕 등 5개 기업이 컨소시엄을 꾸려서 차린 법인이다. 지난 2월 전제완 싸이월드 대표로부터 운영권을 양수한 싸이월드제트는 전날인 18일 SK커뮤니케이션즈와 서비스 데이터 이관 등에 관한 합의서를 체결했다. 양측이 데이터 이관에 합의하면서 싸이월드 복구 작업도 탄력을 받게 됐다. 도토리는 과거 싸이월드 상에서 미니홈피 배경음악 등을 구매할 때 쓰던 가상화폐로 싸이월드제트는 SK컴즈가 보관하던 도토리를 넘겨받아 고객에게 환불해주는 것으로 SK컴즈와 합의한.. 2021. 3. 20.
추억의 메신저 '버디버디' 재오픈 예고 9년 전 서비스가 종료됐던 메신저 ‘버디버디’가 재오픈을 예고해 누리꾼들이 과거 일화를 떠올리며 술렁이고 있다. 싸이월드에 이어 버디버디까지 추억의 콘텐츠가 다시 돌아오게 된 것이다. 3일 버디버디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버디버디의 아이콘인 날개 달린 신발과 함께 “사람과 사람을 잇는 날개달린 신발, 버디버디가 다시 찾아옵니다”라는 문구를 볼 수 있다. 물음표로 된 아이콘을 클릭하면 위메이드 홈페이지로 연결된다. 위메이드는 버디버디 운영사 버디버디주식회사의 모회사였다. 버디버디는 2000년 1월에 오픈한 PC용 메신저로, 중고등학생들 사이에서는 필수로 사용해야 하는 메신저로 통했다. 출시 1년 만에 회원 500만명을 확보했으며, 2003년 8월 기준 국내에서 MSN에 이어 두 번째로 이용자 수가 많은 메신저.. 2021. 3.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