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력 저하1 송승환, 실명 진행 중 "눈 고치려고 전 세계 돌아다녔는데, 치료법 없다" 배우 겸 공연 연출, 제작자로 활동 중인 송승환이 실명 위기를 고백했다. 지난 12월 14일 방송된 '스타다큐 마이웨이'에 출연한 그는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 이후 청천벽력 같은 시련을 만났다고 털어놨다. 원인을 알 수 없는 시력 저하로 실명 위기에 놓인 것이다. 송승환은 "잘 보이던 휴대전화 글자가 안 보였다. 어느 정도 보이던 얼굴은 점점 안개 속으로 들어가서 당황했다. 서울의 여러 대학 병원을 찾아다니고, 미국과 일본에서 유명하다는 병원도 찾아갔다. 눈을 고치기 위해 병원을 찾아다니는 일로 오랜 시간을 보냈다. 하지만 결과는 치료 방법이 없었다"고 말했다. 그러나 송승환은 좌절하지 않고 안 보이는 상태에서도 일하는 방법을 찾기 시작했다. 그는 "보지 못하면 들을 수 있는 기술을 찾아다니면서 습득하고 .. 2020. 12. 1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