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1 “네 아빠 거지” 막말한 맥라렌 차주, 결국 사과했다 부산 해운대에서 아이들이 탄 차량을 향해 막말을 해 논란을 일으킨 고급 스포츠카 맥라렌의 운전자가 결국 고개를 숙였다. 당초 제기된 의혹을 부인하던 이 운전자는 폐쇄회로(CC)TV 사진이 공개되자 "모든 처벌을 달게 받겠다"고 밝혔다. 맥라렌의 차주 A씨는 지난 22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 게시판에 사과문을 게시했다. 그는 "잘못의 경중에 있어 제 잘못이 많이 크고 잘못된 거라 깨우쳐주셔서 감사하다"며 "어젯밤부터 우리 가족 모두 단 1분도 눈붙이지 않고 제 잘못에 대한 생각, 제 잘못된 처신에 대한 생각을 많이 했다"고 했다. 이어 "어린아이들에게 상처를 입혀야겠다는 그런 고의적인 나쁜 생각은 하지 않았고 제가 화난다는 그 짧은 생각 하나로 가족분들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준 것 같아 정말 죄.. 2021. 3. 2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