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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2

33세 카바니, 맨유를 구하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사우샘프턴 상대로 전반전 2실점을 허용하면서 패색이 짙었으나 후반 시작과 동시에 교체 출전한 베테랑 공격수 에딘손 카바니의 2골 1도움에 힘입어 3-2 대역전승을 거두었다. 맨유가 세인트 메리즈 스타디움 원정에서 열린 사우샘프턴과의 2020/21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이하 EPL) 10라운드에서 고전 끝에 3-2로 승리했다. 이 경기의 영웅은 다름 아닌 여름 이적 시장 데드라인에 영입한 베테랑 공격수 카바니였다. 맨유는 사우샘프턴전에 다이아 4-4-2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마커스 래쉬포드와 메이슨 그린우드가 투톱으로 포진했고, 브루누 페르난데스가 중앙 공격형 미드필더에 위치해 공격 지원에 나섰다. 도니 판 더 베이크와 프레드가 좌우에 서면서 중앙 미드필더로 위치했.. 2020. 11. 30.
손흥민, 2골 1도움...토트넘, 맨유에 6-1 대승 부상에서 복귀한 손흥민(28·토트넘)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를 상대로 2골 1도움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손흥민은 5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해 멀티골에 도움 1개 등 공격포인트 3개를 기록하며 토트넘의 6-1 대승에 앞장섰다. 해리 케인, 에리크 라멜라와 함께 최전방을 지킨 손흥민은 73분간 그라운드를 누빈 후 교체됐다. 그라운드에 돌아온 손흥민은 부상을 완전하게 털어낸 듯 가벼운 몸놀림으로 상대의 골문을 위협했다. 토트넘은 이날 시즌 두 번째 승리를 챙겨 승점 7(2승 1무 1패)을 기록했다. 맨유는 전반 29분 앙토니 마르시알의 퇴장으로 수적 열세를 입고 뛴 가운데 2011년 10월 맨체스터 시티전 이후 처음으로 5골 차 대패를 .. 2020. 10.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