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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법원 “사람 피 넣은 사탄 신발, 판매 중단”… 래퍼 릴 나스 X(Lil Nas X)와 MSCHF가 나이키 기존 운동화를 변형해 출시한 일명 '사탄(Satan·악마) 신발'의 판매를 중지하라는 미국 법원 판단이 나왔다. 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에릭 코미티 뉴욕동부지방법원 판사는 이날 사탄 신발과 관련해 임시제한명령(Temporary Restraining Order)을 내려달라는 나이키의 요청을 승인했다. 나이키가 상표권 침해 소송을 낸 지 3일 만이다. 1018달러(약 114만원)짜리 사탄신발은 악마의 숫자로 일컬어지는 666족이 제작됐으며, 발매 직후 불티나게 팔렸다. 릴 나스 X는 트위터에서 사탄신발 해시태그(#satanshoes)를 단 사람 중에서 666번째 신발을 받을 사람을 선정하겠다고 밝혔지만, 법원 결정에 따라 이.. 2021. 4. 2.
나이키, ‘에어 포스 1 파라-노이즈’ 출시 지드래곤과 나이키가 두 번째로 협업하는 에어포스1 파라-노이즈(AF1 PARA-NOISE)가 이달 말 출시된다. 전작은 818개의 한정 수량으로 제작돼 추첨을 통해 판매됐다. 해당 제품은 완판된 후에도 온라인상에서 '지드래곤 신발'로 불리며 정가의 10배가 훌쩍 넘는 가격에 거래가 이뤄지는 등 말 그대로 대란을 일으킨 바 있다. 그 후 약 1년여 만에 전해진 '지드래곤 신발' 2탄 출시 소식에 많은 이들은 기대감을 표하고 있다. 이번에 출시되는 나이키 에어포스1 파라-노이즈에는 화이트 컬러가 적용돼 블랙 컬러였던 전작과 극명히 대조된다. 신는 사람에 따라 다른 모양으로 갈라지는 크랙 갑피는 그대로 만나볼 수 있다. 깨끗한 느낌을 주는 화이트 컬러는 밑창에 새겨진 페인트 디테일과 지드래곤 신발의 상징인 데.. 2020. 11.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