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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두기3

“현행 거리두기 단계, 설연휴까지 2주 연장” 수도권 2.5단계, 비수도권 2단계 등 ‘사회적 거리두기’를 비롯한 현행 방역 기준이 향후 2주간 연장된다. 이에 따라 설 연휴기간에도 강화된 거리두기는 물론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조치 역시 그대로 적용된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3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잠시 주춤했던 3차 유행이 지난주 IM선교회발 집단감염에 이어 병원, 직장, 게임장, 체육시설 등 우리의 일상 곳곳을 다시 위협하고 있다”며 “정부는 현재의 거리두기 단계와 방역 기준을 설 연휴가 끝날 때까지 2주간 그대로 연장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는 새해 들어 300~400명대까지 떨어졌던 신규 확진자 수가 IM선교회발 집단감염의 영향으로 다시 500명대 안팎까지.. 2021. 1. 31.
5인이상 모임 금지 연장…헬스장 등 운영재개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을 막기 위해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와 전국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조치를 이달 말까지 연장한다. 더불어 다음 달 1∼14일 설연휴 특별방역대책도 추진한다. 사실상 앞으로 한달간 고강도 방역조치를 이어가겠다는 방침이다. 다만 헬스장과 노래연습장에 대해서는 이용시간과 인원을 제한하는 조건으로 영업을 허용하고 카페에서도 오후 9시까지 매장에서 음식을 먹을 수 있게 한다. 10인 이상의 수도권 학원은 오후 9시까지 원칙적으로 대면 수업할 수 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16일 정례 브리핑을 갖고 오는 17일 종료 예정이던 수도권 2.5단계·비수도권 2단계 거리두기와 전국에 적용한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조치를 오는 18일부터 31일까지 2주간 .. 2021. 1. 16.
거리두기 3단계 초읽기… 심리적 방역선 뚫고 첫 1000명대 진입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심리적 마지노선’으로 여겨졌던 1,000명 선까지 넘어섰다. 이어지는 급증세에 정부는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을 고려하고 있다. 연이틀 역대 최다 기록을 갈아치운 최근의 코로나19 기세로 볼때 당분간 확산세는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일시적인 감소는 있겠지만 최다 기록은 다시 깨질 가능성이 높다. 실제 일부 전문가들은 최악의 경우 하루에 3,000명 이상 나올 수도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이에 정부는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 시 예상되는 막대한 사회·경제적 피해에도 필요할 경우 3단계로 올린다는 방침하에 전문가 의견 수렴 등 내부 검토에 착수했다. 이번 주에도 1,000명 안팎의 확산세가 지속되거나 더 거세질 경우 3단계로 격상될 .. 2020. 12.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