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미스트롯21 ‘미스트롯2’ 양지은 최종 眞 완전 탈락했다가 최종 진까지 올라간 '신데렐라'인가, 효심으로 노래를 포기했다가 노래로 다시 효도한 '심청이'일까. '미스트롯2' 眞 양지은의 서사가 심상치 않다. 양지은은 5일 방송한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2(이하 '미스트롯2)' 최종 결승전에서 영예의 진을 차지, 왕위에 올랐다. MC 김성주가 최종 진으로 양지은을 호명하자, 시청자들은 수긍되는 결과라며 고개를 끄덕이는 분위기다. 양지은의 실력, 인성, 스타성이 모두 진을 차지할 만하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특히 그의 특별한 서사가 안방 민심을 움직였다는 분석이 나온다. 그도 그럴 것이, 양지은의 진은 탈락 고배를 마신 후 얻은 값진 결과다. 양지은은 완전히 탈락했음에도 결원이 발생해 급하게 추가 합격된 케이스로, 시즌 사상 최초의 와일드카드인 것.. 2021. 3. 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