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시마 지진1 일본 지진, "10년 전과 같다" 공포 '2011년 동일본 대지진' 발생 10주년을 한달여 앞두고 비슷한 지역에서 리히터 규모 7.3의 강한 지진이 발생해 주말 밤 일본인들을 공포에 떨게 했다. 일본 기상청은 이번 지진이 동일본 대지진의 여진일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을 내놓았다. 13일 밤 11시 8분 일본 후쿠시마현 앞바다에서 리히터 규모 7.3의 강한 지진이 발생했다. 이번 지진으로 90만가구 이상의 정전이 발생하고 일부 주민의 부상, 산사태, 화재, 도로파손 등의 피해가 있는 것으로 알져졌다. 쓰나미(지진해일)의 염려는 없고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 등도 별다른 이상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지진에 따라 후쿠시마현과 미야기현에서는 강한 흔들림이 감지되고 진동이 수십초 지속되며 주말 잠자리에 들려던 사람들을 불안에 떨게 했다. .. 2021. 2. 1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