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1 초등생 ‘쏘카’ 태워 데려가 성폭행... 공유 자동차(카셰어링) 업체 ‘쏘카’가 충남에서 발생한 미성년자 성폭행 사건 용의자 정보를 경찰에 제공하지 않았다는 논란 커지자 진화에 나섰다. 박재욱 쏘카 대표이사는 10일 오전 공식 사과문을 내고 “이용자의 범죄행위에 대한 경찰 수사 협조 요청에 신속하게 협조하지 못한 회사의 대응과 관련해 피해자와 가족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9일 채널A 보도에 따르면 지난 6일 오전 11시께 충남의 한 경찰서에 유아 실종 신고가 접수됐다. 30대 용의자 A 씨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만난 13세 초등학생 B 양에게 “만나고 싶으니 주소를 알려달라”며 접근한 것으로 알려졌다. B 양의 부모로부터 실종 신고를 받은 경찰은 차량 번호를 추적했다. 범행 차량은 신고 3시간 뒤인 오후 2시경 경기도 차.. 2021. 2. 1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