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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이3

정인이 양부 "그땐 내게 왜 말 안해줬나, 지금 다 진술하면서" 정인이 양부가 주변 사람들을 오히려 원망했다. 지난 23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정인아 미안해, 그리고 우리의 분노가 가야 할 길' 편이 그려졌다. 앞서 '그것이 알고 싶다'는 16개월 입양아 정인이 사망 사건을 다루며 큰 반향을 일으켰다. 이날 방송은 학대 사실을 몰랐다는 정인이 양부에 초점이 맞춰졌다. '그것이 알고 싶다'는 재판 전 만난 정인이 양부 안모 씨의 모습을 공개했다. 취재진과 인터뷰에서 안씨는 "결혼 전부터 입양 얘기를 계속 하고 마지막까지도 아내가 더 적극적이었다. 왜냐면 저희 부모님을 설득하는 게 쉽지 않았기 때문에"라고 입양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저는 사실 한두 번 정도 포기하자는 말을 했었는데 아내가 끝까지 그래도 우리 (입양 결정)한 거니까 같이 용기 내.. 2021. 1. 24.
여성변호사회 ‘정인이’ 양부모에 살인죄 적용해야.. 한국여성변호사회(여변)가 양부모의 학대로 16개월 영아가 숨진 '정인이 사건'을 두고 부모에게 살인죄를 적용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4일 여변은 "정인이 학대사망 사건에서 가해부모에 대해 살인죄로 의율(죄에 따라 법규를 적용)함과 더불어 아동학대사건에서의 초동조사의 실효성을 확보할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는 제목의 성명서를 발표했다. 여변은 "피해아동은 2020년 1월부터 9개월간 지속적인 학대를 받아왔다"며 "그동안 세 차례의 학대의심 신고가 있었으나 서울 양천경찰서는 세 건 모두 무혐의 처분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사건의 가해부모에 대해 살인죄로 의율할 것을 적극적으로 검토해달라고 강력히 요구한다"며 "언론에 보도된 정인이의 피해, 증거자료만 보더라도 살인죄 의율에 무리가 없다"고 강조했다. 2021. 1. 4.
'그것이 알고 싶다' 정인이편 반향…'정인아 미안해' 챌린지 확산 2021년 ‘그것이 알고싶다 - 정인이는 왜 죽었나?’ 편이 동시간대 높은 시청률 및 주요 포털 실검 1위를 차지했으며, 이에 ‘정인아 미안해’ 챌린지가 SNS를 통해 확산하고 있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일(토) 방송된 ‘그것이 알고싶다 – 정인이는 왜 죽었나’ 편은 시청자들의 높은 반향을 불러일으켰고 가구 시청률 6%(이하 수도권 2부 기준), 화제성과 경쟁력 지표인 ‘2049 시청률’은 3.9%를 기록했다. 또한, 분당 최고 시청률은 6.6%(가구 기준)까지 치솟아 눈길을 끌었다. 이날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생후 7개월 무렵 양부모에게 입양된 이후 271일 만에 하늘로 떠난 정인 양 사망 사건을 다뤘다. 양부모는 정인 양의 죽음이 "소파 위에서 첫째랑 놀다가 둘째가 떨어졌다, 사고사“라고 주장했.. 2021. 1.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