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둥이1 "국대 출신 엄마 김경희가 쌍둥이만 하는 배구로" 지난(13일) 여자 프로배구 선수 이재영, 이다영(26·흥국생명)자매의 학교폭력(학폭) 관련 추가 폭로가 나온데에 이어 이번에는 학교폭력 피해자의 부모라고 주장하는 사람이 나서 이목이 더욱 집중되고 있다. 14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10년이 된 일을 우리 아이들이 마음속에 기억하고 있다고 생각하니 부모로서 안 될 것 같았다"라며 호소하는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 A씨는 자신을 이재영·다영 자매 학교폭력 피해자 부모라고 소개했다. A씨는 "칼로 인한 큰일이 벌어졌는데도 그 당시에 학부모들은 전혀 알지 못하고 그 후에 알게 됐다"라며 "아이들이 돈을 뺏기는지도, 힘들게 괴롭힘을 당하는지도 부모로서 전혀 몰랐다"라고 말했다. A씨가 언급한 '칼로 인한 큰일'은 앞서 지난 10일 이재영·다영 자매의 학교폭력.. 2021. 2. 1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