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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형2

동화작가 한예찬 아동성추행 실형... “도서 전량 회수” ‘서연이 시리즈’의 작가 한예찬 씨가 아동성추행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자 그의 책을 출간해온 출판사가 서점에서 한씨의 책을 회수하기로 했다. 도서출판 가문비는 15일 홈페이지에 올린 ‘한예찬 작가 성추행 실형선고 관련 공지’ 글에서 "예스24, 알라딘, 교보문고 등 (온라인서점에) 가문비어린이에서 올린 도서는 내렸다"며 "교보 등 오프라인 서점에도 매대 노출을 하지 않고 반품을 원할 시 모두 반품을 받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씨는 가문비를 통해 판타지동화 ‘서연이와 마법 시리즈’를 비롯해 ‘서연이와 마법의 슈퍼백신’, ‘서연이와 평강공주’ 등 수십 권을 펴냈다. 어린이를 위한 성교육 동화 ‘미소의 비밀노트’와 여러 동요 노랫말도 썼다. 현재 가문비 홈페이지를 통해 검색되는 한예찬 씨의 책만 43종.. 2021. 2. 16.
‘국정논단 뇌물’ 이재용 징역 2년 6개월... 법원이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회삿돈으로 뇌물을 제공한 혐의로 법정에 선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게 징역 2년6개월의 실형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 서울고법 형사1부(재판장 정준영)는 18일 뇌물공여·업무상횡령 등으로 기소된 이 부회장에게 “박 전 대통령의 뇌물 요구에 편승해 적극적으로 뇌물을 제공했고 묵시적이긴 하나 승계 작업을 돕기 위해 대통령의 권한을 사용해달라는 취지의 부정한 청탁을 했다”며 “이러한 모든 사정을 감안하면 이 부회장에 대해서는 실형 선고 및 법정구속이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재판부가 재판 초기 “양형 사유로 반영하겠다”며 삼성 쪽에 권고한 준법감시제도에 대해서도 “앞으로 발생 가능한 새로운 유형의 위험에 대한 선제적 위험 예방과 감시까지는 이르고 있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며 “새로운.. 2021. 1.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