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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알3

정인이 양부 "그땐 내게 왜 말 안해줬나, 지금 다 진술하면서" 정인이 양부가 주변 사람들을 오히려 원망했다. 지난 23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정인아 미안해, 그리고 우리의 분노가 가야 할 길' 편이 그려졌다. 앞서 '그것이 알고 싶다'는 16개월 입양아 정인이 사망 사건을 다루며 큰 반향을 일으켰다. 이날 방송은 학대 사실을 몰랐다는 정인이 양부에 초점이 맞춰졌다. '그것이 알고 싶다'는 재판 전 만난 정인이 양부 안모 씨의 모습을 공개했다. 취재진과 인터뷰에서 안씨는 "결혼 전부터 입양 얘기를 계속 하고 마지막까지도 아내가 더 적극적이었다. 왜냐면 저희 부모님을 설득하는 게 쉽지 않았기 때문에"라고 입양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저는 사실 한두 번 정도 포기하자는 말을 했었는데 아내가 끝까지 그래도 우리 (입양 결정)한 거니까 같이 용기 내.. 2021. 1. 24.
SBS TV '그것이 알고싶다' 한국판 마타하리 간첩 원정화 사건 재조명 SBS TV 시사교양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2008년 '원정화 간첩 사건'을 방영하면서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21일 방송된 '그것이 알고싶다' 제1239회 '스파이를 사랑한 남자 - 그리고 여인의 거짓말' 편에서 원정화 간첩 사건의 진실과 재심을 준비하는 황 중위의 이야기가 다뤄졌다. 2008년 당시 황 중위는 8살 연상의 탈북자 여성과 사랑에 빠졌다. 어느날 국군기무사령부 조사실에 끌려간 황 중위는 여자 친구가 북한 보위부에서 직파한 간첩 원정화라는 사실을 알고 충격에 빠졌다. 원정화는 황 중위가 자신이 간첩인 것을 이미 알았지만 자신의 정체를 숨겨줬고 자신의 임무 수행까지 도왔다고 증언했다. 황 중위는 결백을 주장했지만 조사관의 강요로 혐의를 인정했고, 국가보안법 위반으로 3년 .. 2020. 11. 22.
‘그것이 알고 싶다’ 故윤상엽, '귀신헬리콥터' 검색부터 아내 불륜남까지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고 윤상엽 씨의 석연치 않은 죽음에 대해 다뤘다. 고 윤상엽 씨의 죽음은 17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 제작진에게 그의 아내가 제보하면서 처음 시작됐다. 하지만 고 윤상엽 씨의 죽음 배후에 아내가 있을 수도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고 윤상엽 씨는 수심 4m의 강원도 한 계곡에서 다이빙, 현장에서 숨지고 말았다. 이후 아내는 보험사가 보험금을 지급해주지 않는다며 직접 방송사에 제보한 것. 하지만 6개월 뒤 아내는 피의자 신분으로 다른 관할 경찰서에서 보험사기와 살인 혐의로 조사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15년 이상 대기업 연구원이었던 윤상엽 씨는 급여 수준이 적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생전 지인에게 3000원만 빌려달라고 하는 등 생활고에 시달렸던 정황이 포착됐다. 휴.. 2020. 10.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