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박지선1 개그맨 박지선, 자택서 어머니와 숨진 채 발견 2일 자택에서 모친과 함께 숨진 채 발견된 개그맨 박지선(36·사진)의 마지막 통화 내용이 공개됐다. 스포츠조선에 따르면, 박지선은 지난달 23일 기자와 통화에서 "오늘(23일), 수술을 하기로 결정을 했다"며 "작은 수술이기 때문에 걱정 안 하셔도 된다. 11월은 회복에 전념하겠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박지선은 전화를 끊은 후 걱정말라는 취지로 밝은 메시지(이모티콘·그림 등으로 추정)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에 따르면, 박지선은 이날 오후 2시15분쯤 서울 마포구 자택에서 모친과 함께 숨진 채 발견됐다. 앞서 박지선 모녀가 전화를 받지 않는 것을 이상하게 여긴 박지선의 부친이 오후 1시44분쯤 119에 신고했다. 이에 현장에 도착한 경찰과 119구조대는 자택 현관문을 강제로 개방한 후 .. 2020. 11. 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