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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크리스마스 이브' 전국 흐리고 곳곳 눈·비…미세먼지 기승

by 경치키 2020. 12.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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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전국 대부분 지역의 미세먼지 농도는 나쁨을 보이겠다. 또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아침까지 눈과 비가 날리다가 낮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이날 오전 6시까지 눈·비가 예보된 지역은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청, 경북 북부 내륙, 전북 북동 내륙이다. 예상 강수량은 5㎜ 미만이다.

이날 오전 한때 제주와 남해안에도 제주 남쪽 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빗방울이 떨어질 수 있다.

아침 최저기온은 -4∼6도, 낮 최고기온은 2∼13도다. 오후부터는 기온이 점차 떨어져 25일 오전에는 강추위가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강원 영서·세종·충북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강원 영동과 경북 북동 산지, 경북 동해안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강풍 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3m, 서해 앞바다에서 0.5∼2.5m, 남해 앞바다에서 0.5∼2m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4m, 서해 1∼3m, 남해 0.5∼3m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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