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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갑질 폭로’ 에디터, 4년 전 아이린 언급 재조명 “장미같던 소녀”…진실공방ing

by 경치키 2020. 10.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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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 차 에디터 겸 스타일리스트 A씨가 연예인 갑질을 폭로한 가운데 4년 전 아이린을 언급한 게시물이 재조명된다.

A씨는 지난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늘 내가 그 ‘을’의 위치에서 한 사람에게 철저하게 밟히고 당하는 경험을 했다”라며 한 연예인으로부터 갑질을 당했다고 폭로하는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글 하단에 ‘#psycho #monster’라고 덧붙였다. 이에 일부 누리꾼들은 레드벨벳의 곡 ‘psycho’와 ‘monster’와 연관지어 해당 글의 연예인이 아이린일 것이라는 추측을 이어갔다.


한편 A씨의 폭로 후 4년 전 그가 작성한 아이린을 칭찬하는 게시물이 재조명되고 있다.

현재 삭제된 A씨가 작성한 4년 전 게시물에선 “수줍게 핀 작은 송이 장미같던 소녀. 마지막에 나눈 내 장난스럽고 한 걸음 떨어진 인사와 작은 송이 소녀가 건넨 작은 목소리, 눈 인사가 떠올랐다. #redvelvet #irene”라는 글과 함께 아이린의 사진이 담겨있다.

또한 A씨의 다른 게시물에서도 “아이린 슬기 몬스터 너무 좋다”는 등 레드벨벳의 노래 제목을 해시태그 한 사실이 알려지며 A씨의 폭로의 주인공이 아이린이 아닐 것이라는 추측도 제기되고 있다. 현재 아이린이 언급된 게시물과 레드벨벳과 관련된 해시태그는 모두 삭제된 상태다.

앞서 A씨는 “나는 이미 그녀를 만나기도 전에 전해들은 이야기만으로도 마음의 준비를 해야 했는데 오늘 그 주인공이 쏜 전기침에 쏘여 말을 잃었다”라면서 “완벽히 인사는 생략, 의자에 앉아 서있는 내 면전에 대고 핸드폰을 손에 끼고 삿대질하며 말을 쏟아냈다”라며 특정 연예인으로부터 갑질을 당했다고 밝혔다.

그는 “혹시 어떤 일이 일어날 지 몰라 녹취를 했다”라며 “앞으로 내가 할 수 있는 걸 모든 에너지를 동원해서 그리고 내 두뇌를 영리하고 영악하게 굴려볼 생각이다”라고 추가 폭로를 예고하기도 했다.

이에 일부 누리꾼들은 “녹취록까지 준비되어 있고 곧 밝혀질테니 상황을 지켜보겠다” “추측만으로 피해자가 생길 수 있으니 누군지 밝혀달라” “해시태그로 추측하지 말고 다음 글을 기다려보자”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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