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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MBC TV '나 혼자 산다' 배우 박은석 출연

by 경치키 2021. 1.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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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은석이 미국 영주권을 포기하고 자진 입대를 한 사연을 고백했다.

23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MBC TV 예능물 '나 혼자 산다'는 수도권 시청률 13.8%, 분당 최고 시청률 15.6%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SBS 드라마 '펜트하우스'의 '로건리'로 주목 받은 박은석이 출연해 최초로 양평 전원주택에서의 삶을 공개했다.

박은석은 집을 마련하기 위해 친척 누나한테 돈을 빌렸다며 "부모님이 한국에 들어오실 예정인데 아파트 생활이 답답하실 것 같아서 마련했다"고 전했다.

그는 "미국 영주권자였는데 처음에 한국에 왔을 때는 한국말이 좀 안돼서 한국말을 배우자는 생각에 자진 입대했다"며 "당시 영주권 유지 프로그램이 있었지만 군 제대 후 영주권을 포기했다"고 말했다.

특히 "영주권을 갖고 있으면 배우 일을 하다가 안 되면 미국으로 가면 된다는 생각을 할까봐. 스스로의 비상구가 비겁하게 느껴져 포기했다"며 "나는 이 길밖에 없다는 생각을 했다"고 강조했다.

생애 첫 리얼 예능에 출연한 박은석은 온종일 반려견 몰리의 소변을 치우며 바쁜 시간을 보내고, 영어와 사투리, 서울말까지 자유자재로 섞어 사용하는 꾸밈없는 일상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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