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금 4억 8천만원 걸린 '머니게임' 티저 공개

4억 8천만원의 상금이 걸린 '머니 게임'이 드디어 시작된다. 24일 공개된 티저에서부터 참가자끼리 치고받는 장면이 담겨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지난 23일 진용진은 유튜브를 통해 머니게임 티저를 공개했다.

티저엔 머니게임의 참가자와 함께 간략한 스토리, 규칙 등이 담겼다. 이날 티저를 통해 확인된 참가자는 총 8명.

래퍼 가오가이, 육지담, 스트리머 공혁준, 유튜버 논리왕 전기, 니갸르, 박준형(쿠쿠크루), 이루리, 파이 등이다. 각자 다른 MBTI를 가진 이 8명은 상금 4억 8천만원을 걸고 생존 게임을 펼친다.

게임 규칙은 간단하다. 상금 4억 8천만원을 갖고 참가자 8명끼리 14일 동안 먹고 자고 쓰는 것. 또 누가, 무엇을 구매했는지에 대한 정보는 공개되지 않는다.

게임 내 적용 물가는 시중의 100배이며, 참가자들은 게임이 끝난 뒤 남은 상금을 나눠 가질 수 있다.

티저엔 눈을 가리고 알 수 없는 장소에 도착한 참가자들이 규칙에 대해 논의하고 서로 맞춰가는 과정이 담긴다. 다만 서로 삐거덕대다 고성이 오가고, 나아가 몸싸움을 벌이기도 했다.

특히 공혁준은 여러 차례 욕설이 섞인 고성을 질러가며 무언가를 향해 짜증을 냈다. 파이 역시 극도로 날이 선 모습이었다.

머니게임은 배진수 작가의 웹툰 '머니게임'을 원작으로 한다. 티저에서도 알 수 있듯 참가자들의 갈등선은 원작 못지않은 박진감과 긴장감을 선사한다.

촬영 기간은 지난 1월 13일부터 27일까지 13박 14일간 펼쳐졌다.

1화 영상은 오는 30일 업로드될 예정이다. 매주 화요일, 목요일 저녁 7시에 공개되며 러닝타임은 25~40분 상당으로 알려졌다.